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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부정공>송촌공휘연경행장(松村公諱淵璟行狀)
松村公諱淵璟行狀(송촌공휘연경행장) 公諱淵璟字仕國松村其自號也高麗門下侍中諱璋爲鼻祖自後簪組赫著于世三傳而諱元吉謚忠獻號農隱麗季五隱之一也以恭讓定策勲受封玉川府院君是生諱瑜號虔谷官典農寺副正麗運訖自靖不仕退居于順天之富有縣太宗累徵不就世宗命旌其家是生諱崇文世祖篡位與六臣謀復舊主事泄世祖丙子之慘禍與其子哲山同時駢命贈兵曹判書賜謚節愍寔公之十六代祖也考諱津鉉妣密陽朴氏有婦德高宗丁丑五月十九日生公于住岩面五山里第自幼敏慧絶人承襲家訓好讀書孝養父母友愛兄弟人無間言居常自靖絶芬華於一切世味澹如也慨然以發揮先德訓迪耒裔爲己責與人處恂恂若無異於人至所操執介然有不可奪之節凡有論議石輕立己見人有言輒置己意務生皿其説之所歸하고其爲學長於思索有所未得輒潛心力究斷斷辨難師友間凡性理經禮之大旨皆卓然有以見其眞而認其正見人之善則惟恐不及見不善則若將浼己移席避之同志諸人莫不歎服戊子四月六日享年七十二歲卒葬于住岩五山柯壯東負乾原配安東權氏有古賢媛之風丙子九月二十五日生丙子九月十五日卒公墓雙墳子東薰孫德容曾孫銑翼餘盡不錄嗚呼以公之孝友篤定力之嚴接人之法宜爲世敎之範而今世降俗末無復睹前人之遺風甚可嘆也吾友竹泉錄于事行徵余以狀余惟公嘉懿績無德無文如余者非所能當然竹泉舊交也實直人也其請愈勤姑就本狀略叙如右俾世之以文事自任者有以裁擇焉 檀紀四二三○ 丁酉(1897)年 立冬節 木川人 張利錫 謹撰 송촌공휘연경행장(松村公諱淵璟行狀) 공의 휘는 연경이요, 자는 사국이요, 송촌은 그 호야라. 고려 문하시중 휘장이 위 시조라. 그뒤부터 잠조가 혁혁하야 세상에 들어났으니 삼전하여 휘는 원길이요, 시는 충헌이요, 호는 농은이니 고려말에 오은 가운데 한분이시다. 공양왕 정책의 공훈으로써 옥천 부원군을 수봉하고 이분이 휘 유를 낳으시니 호는 건곡이요, 벼슬은 전농시 부정이라. 고려국운이 끝나매 자정불사하고 순천 부유현으로 퇴거하니 태종께서 수차 불러도 나가시지않고 세종께서 명하여 그집을 정표하다. 이분이 휘 숭문를 낳으시니 세조께서 찬위하매 육신으로 더불어 구주를 모복하다가 일이 누설되어 세조 병자년 참화에 그아들 철산과 더부러 동시에 화를 당하였다. 증병조판서 벼슬을 주고 시호를 절민으로 하사하니 이분이 공의 十六대조이시다. 고의 휘는 진자현자요, 비는 밀양박씨니 매사에 부덕이 있었다. 고종 정축 五월 十九일에 공을 주암면 오산리 집에서 낳으시니 어려서부터 민첩하고 지혜로움이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고 가훈을 이어받아 글 읽기를 좋아하고 부모님께 효성으로 봉양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니 간섭할 말이 없더라. 거처를 항상 정결히해서 분화를 끊어버리고 일체 세미에는 담담하고 개연이 선덕을 발휘하고 후손들을 훈적함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삼고 사람으로 더불어 처할때에 순순해서 사람과 다름이 없는것 같으나 조집한바에 이르러 개연이 가히 뺏지못할 절개가 있고 무릇 논의가 있을때 경솔하게 나의 주장을 세우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이 말을하면 문득 뜻에 두고 그 말이 돌아가는 바를 다하기에 힘쓰고 학문에 있어서 사색에 장점을 두고 알지못한 바가 있으면 문득 잠심하고 역구하여 은은하게 스승과 벗 사이에 변란하며 무릇 성리경례의 대지에 모두 탁연히 써 그 참됨을 알고 그 바른 것을 알기에 두고 견인지선즉 오직 불급할까 근심하고 불선한 것을 보면 장차 나의 몸에 더럽힐까 해서 자리를 피하시니 동지된 사람들이 탄복치 하니한 사람이 없더라. 무자 四월 六일에 향년 七十二세로 졸하시니 주암면 오산 가장 동부건원에 장사하고 배에 안동권씨니 옛적 현완의 풍채가 있었으며 병자년 九월 二十五일에 낳으시고 병자년 九월 十五일에 졸하시니 공의 무덤과 쌍분하다. 자에 동훈이요, 손자에 덕룡이요, 증손에 선익이요, 나머지는 생략한다. 오호라 공의 효유의 독실함과 정력의 엄격함과 접인의 법도가 마땅히 세교의 모범이 될 수 있지만 이제 세강 속말하여 다시 전인의 유풍을 볼 수 없으니 심히 가히 탄식할 일이로다. 친구 죽천이 공의 사행을 기록하여 나를 불러 장을 청하거늘 내가 오직 공의 가행과 의적에 무덕하고 무문하나 같은 사람이 능히 당할 바가 아니나, 그러나 죽천은 옛 친구요, 또 실직한 사람이요 그 청함이 더욱 간절하기에 아직 본장을 의지해서 대강 우편과 같이 펴고 세상에 문사로써 자임자로 하여금 써 재택함이 있게 하노라. 단기 四二三O 정유(1897)년 입동절 목천인 장리석 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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